2022. 2. 15. 15:09ㆍ6F - CAMP G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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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몇번씩 설득의 순간에 부딪힙니다.
특히 업무 중 우리가 나누는 많은 대화는 ‘설득형 말하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득의 기본 전제는 양쪽이 다른 입장차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합니다.
설득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연습하는 것
네이버 어학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되어 있습니다.
‘상대편이 이쪽 편의 이야기를 따르도록 여러가지로 깨우쳐 말함’
설득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외향성, 내향성처럼 타고난 성질이나 성격의 의미로 설득성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설득을 표현하는 적절한 어미는 바로 ‘설득력’이죠.
이는 얼마든지 익히고 연마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전물가일수록 상대의 마음을 단칼에 훔쳐올 것이라는 우리의 오해와 달리,
단계적이고 점진적인 설득을 중요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한번의 시도로 사람의 마음을 매혹시키겠다는 무리한 목표보다는,
여러 번의 작업을 해내면서 인내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득은 소수가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것
설득 스킬은 세일즈부터, 고객 서비스, 리더십 모든 영역에서의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스킬입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어떤 방향을 꿈꾸던지
우리를 다음단계로 이끌어 올려줄 커리어의 단단한 근육은 말의 힘에서 나옵니다. 설
득력을 올리는 것이 업무의 운명을 바꾸는 역량이 될 수 있습니다.
설득의 방해요소: 환경이 아닌 ‘무기력감’
우리는 때때로 절대 설득할 수 없을 것만 같은 상황과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때 한 개인이 주장하는 목소리가 얼마나 나약한지 잘 알기에 ‘어짜피 안되는 게임’에서
패배만 하고 돌아와 무기력감만 높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조금만 들여다보면 우리가 지레짐작으로 만들어 놓은 환경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말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러한 대화가 껄끄럽다는 이유로 ‘불가능’이라는 프로그램을
미리 주입해 놓은 것은 아닐지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사실 말의 힘을 올리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우리에게 학습된 무기력감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말의 주권을 무의식적으로 언제나 타인에게 양도하는 것처럼요.
‘잘 알아서 해주세요’와 같은 표현이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의 영역을 지켜야 하는 순간, 그 결정권을 넘겨버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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