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of 트렌드] 우리가 망할 줄 알았죠? 에어비앤비 퍼펙트 부활시킨 역발상

2021. 12. 9. 17:156F - CAMP G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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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망할줄 알았죠? 에어비앤비 퍼펙트 부활시킨 역발상

우리가 망할줄 알았죠 에어비앤비 퍼펙트 부활시킨 역발상 WEEKLY BIZ Cover Story 코로나 뚫고 사상 최대 실적, 에어비앤비 CEO 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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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는 에어비앤비

코시국 이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은 누가 뭐래도

여행 산업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2019 14 6600만명에 달했던 전 세계 국제 여행객이

지난해 4억명으로 크게 떨어졌어요.

 

호텔 하나도 소유하지 않은 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의 경우에도 무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에어비앤비는 코로나로 인해 창업 이래

전례없는 위기에 맞닥뜨리게 되었고요.
그럼에도 1년 만에 위기를 극복하고 순이익 280%가 증가한

8 34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데?!

적자에서 재도약 성공까지!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유연성을 갖추세요
#1. 
역발상 전략


에어비앤비 또한 다른 여행 업계와 마찬가지로

코로나로 인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다 작년 5, 에어비앤비 내 검색 트렌드에서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거주지와 가까운 여행지를 중심으로 검색량이 회복되기 시작했던 것.

이와 더불어 거주지와 가까운 안심할 수 있는 거처에서에의 장기 체류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해요.

 

코로나와 맞물려 단거리 여행지에서 장기 체류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세계 공통으로 크게 유행하게 되면서 에어비앤비는 재빠르게

기존 전략과 타겟을 바꿔 Go near(가까운 곳으로 가자)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호텔과 다르게 오래 머물 수 있는 집과 개인화 된 숙소를 제공하는 에어비앤비는

본인들의 서비스가 이러한 트렌드에 부합하는 서비스라는 것을 일찍이 깨닫고 기회를 잡은 것이죠.

 

#2.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준비.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세요.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변했는데요,

그 중 가장 큰 변화가 장소의 제약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원격 근무,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되면서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서

일해야 할 필요성에서 해방되었어요.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면서 생활과 여행의 경계가 모호해졌습니다.

코시국 이전 집은 그저 살기 위한 공간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업무 공간이자 여행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상황을 잘 활용했습니다.

 

 


 

체스키 CEO: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사업 원칙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만드는 겁니다.
여행은 사람들이 가장 열망하는 서비스 중 하나예요. 누구나 돈이 있으면 여행을 가고 싶어하죠.
그렇기 때문에 실망스러운 경험을 하면 어떤 다른 서비스보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따라서 새로운 세계에선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성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에어비앤비가 호스트와 여행자를 위한 놀라운 경험을 디자인하는 데 집중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