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 of 트렌드] 최고의 팀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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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의 생산성은 '어떤 커뮤니티에 속해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NBA 현장에서 늘 예상을 뛰어넘는 승리를 쟁취하며

명장의 반열에 오른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전설,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그의 팀의 성공 비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렉 포포비치는 역사상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감독으로서

그의 커리어를 따라잡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는 감독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분석하는 그의 성공 비결은 바로 ‘팀을 이기적인 상태에서 탈출시켰다’는 것입니다.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성공비결

재능이 뛰어난 선수일수록 자신의 개인적 성장이나 이익을 우선시하기 쉽습니다.

포포비치 감독은 이를 절대 용납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를 돕는 끈끈한 팀 문화를 만들어내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겼다고 해요.

때문에 선수 한명 한명 모두 애정을 주며 가족처럼 대하고,

인생의 게임을 함께하는 파트너가 바로 팀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유대감 높은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들으면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단순히 따뜻한 리더십의 소유자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까칠하고 직설적인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실수를 하거나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바로 지적하고요.

다만, 이런 공격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때조차도

팀 구성원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이 그 저변에 깔려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겠죠.

 

조직 내부 구성원들이 이기적이 되어가는 큰 두가지 이유는

1) 진실된 피드백이 없어서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기 어려워져서,

2) 조직 내에서 누구도 나의 성과를 알아주는 것 같지 않아서,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결국 구성원들이 커다란 조직 내에서 홀로 남겨져 있다고 느낄 때 이기적이 되어가는 것이라고요.

구성원들을 홀로 내버려두지 않고,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진실을 기반하는

이타적인 공동체를 만들어낸 것이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성공 비결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