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17. 14:48ㆍ6F - CAMP G Lib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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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일을 처리 했던가?
우리는 중요한 일을 먼저 끝내기 위해서는 시간, 에너지, 집중력을
효율적으로 써야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시작했음에도 ‘내가 그 일을 처리 했던가?’ 라는 질문이 머릿속을 떠다니고,
다른 사소한 일들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떠오르면서 업무 집중력이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글입니다.
워킹 메모리를 잘 관리하기
우리의 전전두엽에는 워킹메모리라는 공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워킹 메모리에서는 일을 할 때 필요한 중요한 능력인 바로 ‘판단’을 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그 용량이 매우 제한적인 공간이기도 합니다. 마치 우리의 책상처럼요.
책상 위에 당장은 필요없는 물건들과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들이 정신없이 뒤섞여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찾는데도 더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되겠죠.
이런 상태가 다양한 업무가 머릿속에 떠다니며 집중을 못하고 있는 우리의 워킹 메모리 상태입니다.
책상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1)지금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적을 장소 만들기
보통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스트잇을 자주 활용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머릿속에 갑자기 든 다른 할일 들이 있다면 지금 하는 일을 멈추고 포스트잇에 적어둡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나중에 읽더라도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적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원래 하던 업무로 돌아가기)
2) 임시로 적어둔 업무를 확인하고 처리하는 시간 만들기
임시로 적어둔 업무들은 적절한 시점에 처리되어야 합니다.
캘린더를 활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임시 업무는 간단하게 중요한 업무와 단순 업무로 구분될 수 있는데,
단순 업무는 그때그때 바로 처리하고,
중요한 업무 중 기간이 임박한 업무는 바로 캘린더 위에 올려놓거나
중요업무로 분류해 놓고 나중에 적절한 시점을 스케쥴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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